세미나

2024년 11월 26일(화) 세미나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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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으른 나무와 도시숲의 역할 연사: 박찬열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일시: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16:00 장소: 과학관 B102호
Abstract: 식물 잎은 가지와 평평하기도하고 들려 있기도 합니다. 왜 서로 다를까요? 서로 다른 잎 배열 구조를 갖는 식물은 곤충과 새를 어떻게 유혹하고 멀리하는 지를 연구하였습니다. 잎을 갉아 먹는 애벌레를 쫓으려 만든 방어물질, phytoncides는 사람에게 이롭습니다. 나 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폭염과 미세먼지를 줄입니다. 또한, 2019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 출량은 367억t이었습니다. 1그루의 성인 나무가 1년에 5kg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데, 1조 그루를 심은 후 10~20년이 되면 약 50억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 나 무들이 30~40 수령이 되면 연간 1그루당 약 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되는데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분의 1인 100억t에 달합니다. 나무는 원시 대기 상태부터 오늘날까 지 인류와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산소와 대기조건을 유지하여 왔습니다. 그렇지만, 나무와 숲이 온실가스를 모두 흡수하고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천천히 오랜 기간 동안 살아오면서 대기오염물질과 탄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 게으르기 짝이 없습니다. 또한, 나무와 숲과 대기 간의 상호 작용에 대해서 debate 도 많습니다. BVOCs는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는 대기오 염물질의 전구물질을 만들기도 하고, 사람에게는 앨러지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관측 자료에 기반하여 과학적으로 나무와 숲의 역할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번 강의에서는 도시숲 의 다기능(multi functionality)을 알리고 자연을 관찰하는 삶을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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