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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지구·대기·천문 교육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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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금) 세미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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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17 15:30:47

제목: 한반도 오로세이라기 화성 및 변성작용과 이들의 지질학적 의미

연사이병춘 교수 (전남대학교)

 

일시: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16:30

장소과학관 B102호

 

Abstract:

과거 지구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초대륙이 형성되었다가 소멸했으며 이는 당시 지구상에 존재했던 대륙들이 충돌하고 분열하는 과정을 통해 나타난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 존재했던 여러 개의 초대륙들 중 콜롬비아(혹은 누나)초대륙은 고원생대 라이악스기와 오로세이라기 (2100-1800 Ma) 동안 북아메리카,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 등의 주요 대륙 지괴들이 유사한 시기에 조산운동을 겪었고 이들의 지질구조가 서로 잘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근거해 2000년대 초반에 제안된 초대륙이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반도에 분포하는 선캄브리아 시대 기반암류도 콜롬비아 초대륙 형성과 관련된 조산운동의 흔적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지체구조구 별로 서로 다른 화성 및 변성작용의 특징을 보인다. 경기육괴와 낭림육괴에서는 오로세이라기 중반(1930-1860 Ma) 동안에 대륙 충돌과 관련된 화성(: 두꺼워진 하부지각의 용융과 충돌 후 화성암류의 형성) 및 변성(: 바로비안형의 중압형 변성작용과 시계방향의 온도-압력 경로)작용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북중국 강괴 동부에 위치한 용강판과의 충돌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영남육괴에서는 오로세이라기 초반부터 중반(2000-1850 Ma)까지 지속적으로 화산호 환경에서 화성(: 불호정성원소의 부화와 Nb-Ta 결핍을 보이는 화강암 형성) 및 변성(: 저압형 변성작용)작용이 발생했다. 이러한 고원생대 화성 및 변성작용은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오키-도고 섬에서만 확인되고 있어 경기육괴-낭림육괴와는 대조를 이루며 영남육괴와 일본의 오키-도고 섬 일대가 고원생대 동안 동북아시아의 주요 대륙 지괴에 속하지 않고 별도의 독립된 지각으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초록에서 언급한 한반도의 고원생대 화성 및 변성작용에 대한 국내 연구 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들이 동북아시아의 고원생대 지구조진화사를 해석하는데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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